즐거운 화이트 크리스마스 엄마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찾기

4일 후면 전 세계인의 축제인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동안의 크리스마스를 뒤돌아 보니 어릴 적에는 부모님께서 무종교이셔서 집에서 가족들과 과자 사 오기 게임을 하며 지냈고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부모님의 품을 떠나 친구들과 밤새 술과 음악으로 들뜨고 정신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었는데, 우연히 뒤돌아 보니 성인이 된 후부터는 크리스마스에 부모님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엄마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찾기

3년 전 코르나 19가 발생하기 전만 해도 온 가족 15명이 2박 3일 가족여행을 1년에 한 번은 꼭 해왔는데 엄마의 칠순 생일을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은 가족여행이 마지막이 되었고, 그 뒤로 아빠를 우리 곁에서 영원히 떠나보내게 되는 시련을 겪으며 여행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제 엄마 연세도 어느덧 70대 중반을 달리고 있어 더 늦기 전에 엄마가 건강하게 활동하고 계실 때 엄마와의 많은 시간을 갖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기록을 남겨 보아야겠다.

1. 봄꽃 여행

어느 날부터 인지 집 거실에 화분이 하나 둘 늘기 시작한 것을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는데 엄마 연세 60 이후부터인지 거실에 꽃나무들이 거실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 남매 키우며 여유는 없었을 것이며 겨우 이제 사치 부리는 것은 거실 한편에 있는 꽃들 엄마와 같이 유채, 벚꽃, 수국, 벚꽃 등 봄이 되면 주말은 엄마와 같이 봄꽃여행.

2. 여름 해수탕 여행

2년 전 동생과 엄마 셋이서 전라도 2박 3일 여행 계획해 무안 해남 목포로 2박 3일 여행을 여자 셋이 떠나보기는 처음 5월 중순 떠난 여행 출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하루 종일 하늘은 꾸물 그러나 떠난다는 기분은 최고 여행기간 일정은 힘들지 않았으나 엄마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란 너무 힘들었으나 엄마가 최고로 뽑은 여행은 함평 해수탕 역시 연세가 있으셔서 인지 따뜻한 온천이 최고인 듯.

3. 예능 여행

가족 여행지 선정 시 부모님보다는 아이들이 최우선이었는다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위해 유명 해수욕장이나 계곡을 주로 찾았는데 우연히 tv 시청을 하며 가족 여행지를 되새겨 보는데 아직도 다녀보지 못한 곳이 많았습니다. 부모님도 tv 시청하시면서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도 가자고 선뜻 말 못 하는 마음 미리 챙기기. 

4. 테마여행

주말이면 산악회나 여행사 동호회에서 sns로 주말별 여행 일정을 보내주곤 하는데 친구와 둘이서 떠나본 테마여행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하기에는 서로 피곤하지 않고 괜찮은 여행 운전하는 사람 힘들지 않고 고속도로 밀리지 않아 좋고 일석이조 여행 봄, 가을 테마여행 추천합니다. 

5. 겨울 여행

부모님 모시고 떠나기 좋은 온천 여행, 겨울이면 온 몸을 웅크리고 온 몸이 경직되어 매일 한의원과 물리치료실에서 지내시는 부모님들을 위한 온천 여행 추천 여름 여행으로도 추천 여름에는 고온 다습으로 몸에 습과 에어컨 바람이 어르신들의 몸을 더 경직되게 하므로 여름에도 온천 여행 추천합니다. 걷는 여행보다는 잠시 몸을 푹 쉴 수 있는 이런 여행이 어르신들 건강에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