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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겨울이면 꼭 생각나는 과일과 꼭 챙겨먹어야 하는 겨울 간식

by 나는 몸신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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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어린 시절 따스한 방에 배 깔고 엎드려 하나 둘 까먹던 귤과 군고구마가 먹던 생각이 나네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환경도 변해 요즘은 제철 과일 제철 음식이 아니어도 다양한 먹거리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예전 겨울 과일과 간식은 찾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다시 한번 옛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군고구마
군고구마

겨울과일과 겨울 간식

사계절 맛있는 과일과 간식이 풍요로운 요즘 어릴 적 겨울을 생각하는 겨울 과일의 종류도 풍성하지 않았고 간식거리도 한정적이 이었던 어릴 적에 비하면 주변 마트 과일 코너에 가보면 어릴 적 상상도 못 했던 과일들과 간식들을 보면서 풍요로움에 행복을 느낍니다.

1. 감귤, 한라봉

일본의 구마모토현의 특산물로 유명하면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도입하여 제주에서 본격재배가 이루어졌고, 제주도 특산물로 자리매김해 2015년에는 제주 한라봉으로 등록됨. 2000년대 후반부터는 기후 변화 영향으로  전라도 나주, 고흥, 보성, 경상도, 제주에서도 재배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비타민C 가 풍성하여 감기예방과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한다. 과하게 섭취 시 손이 노랗게 물들어 황달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도 하니 적당히 섭취하세요.

2 단감. 홍시

가을이 제철이기는 하나 주로 11월에 출하가 되면서 겨울에 많이 찾는 과일 중 하나이다. 비타민C가 많아 감기예방에 좋고 항암 효과가 큰 단감은 속 중심에 있는 속을 먹게 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카페가 많지 않았던 시절 홍시는 가을에 수확에 항아리에 칸칸 넣어두고 겨울 내내 꺼내 먹으면 지금의 홍시 스무디와 똑같은 맛을 낸다. 지금도 냉동실에 얼려 겨울에 가끔 찾아 먹는 과일이다.

3. 딸기

지금과 달리 노지에서 재배하던 딸기는 5월~6월이 제철이었으나 비닐하우스의 보급으로 딸기의 계절도 봄에서 겨울로 변화가 생겼습니다. 노지에서 재배하던 딸기는 크기도 작도 당도도 떨었는데 비닐하우스 재배 딸기의 크기와 당도는 노지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높습니다. 비타민C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면 딸기 속 일라직산은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군고구마

어릴 적 시골 할머니집 겨울밤 당골 간식 이른 저녁으로 출출해지는 시간 아궁이안 숯밑에서 살포시 묻어두고 1시간 후 꺼내보면 껍데기는 새까만 숯댕이 안은 노릇노릇하게 영롱한 자태를 드러 낸다. 동치미와 같이 꺼진 배를 다시 채워 주었던 어릴 적 대표 간식 드럼통 군고구마가 아닌 시골 할머니집 아궁이 군고구마가 생각난다.

5. 붕어빵과 어묵탕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 중 하나 그러나 몰랐던 사실 하나 일본의 타이야키(도미)를 모방한 음식이랍니다. 타이야키와 비슷한 모양과 크기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도미, 대한민국은 붕어 모양의 차이랍니다. 처음에 붕어방의 속은 팥이 유일했는데 지금은 속부터 참 다양해  각자의 취양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 그리고 붕어방 옆에는 어묵탕꼬치가 국룰입니다.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 한잔이면 꽁꽁 얼어버린 몸도 사르르 녹이는 맛입니다.

6. 호빵

겨울 편의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 간식. 찬바람이 불어야 생각나며 편의점에서만 구입가능했던 호빵. 예전과 달리 종류도 다양해져 각자의 취향에 맞추어 맛볼 수 있는 간식, 대표맛은 팥빵이며 뒤이어 야채호빵, 피자호빵출시되었으며 지금은 꿀씨앗호빵과 초콜릿호방도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도 밥솥이나 에어후라이기로 조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맛있는 과일과 따뜻한 간식으로 추운 겨울 감기 퇴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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